쿠팡 후기 - 구디푸디 애플펜슬 펜촉 캡 케미꽂이 팁 보호 케이스 (실리콘)

애플 제품을 처음 사 본 나는 문제를 너무 간단히 생각했다.
아이패드만 사면 될 줄 알았지만.... 그 이상 사야 할 것이 많더라.
펜슬까지는 그래 이해하겠다.
음 펜슬로 쓰려니 종이필감 필름까지도 OK
아이패드 프로가 잘 휜다고 케이스.... 그래 거기까지는 당연하지
음 주로 들고 다닐 것이니 파우치까지도 
그래 

 

그런데 펜촉도 사야겠다.... 

그냥 쓰니 소리가 좀 나서 강의들을 때 방해될까 봐 걱정되고 
그 필기 딱딱 소리가 노타빌리티 앱에 그대로 녹음돼서 도저히 안 되겠다. 

인터넷 검색해 보니 마스킹 테이프와 케미꽂이를 자르고 해서 사용하던데 
나는 뭔가 자신이 없었다. 손재주가 없고 아마도 안 해봐도 덕지덕지 해 다닐 느낌....

그래서 제품으로 된 걸 사기로!
처음에는 이런 걸 샀다. 오 좋았다. 하나당 1000원

그런데 3일 만에 구멍이. 3일에 천 원은 심한 거 아닌가!!!!!!!

당시 배송료도 드니까 3개를 구매했는데 
보라색은 심지어 펜촉 부분이 조금 커서 자꾸 빠져나온다 ㅠㅠ

자꾸 빠지니 그걸 다시 끼우고 하는 과정에서 내가 펜촉을 돌렸나 보다 
(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이게 돌아가는 줄도 몰랐다;;;)

헐거워진 펜촉 때문에 아이패드가 펜슬을 인식 못하는 거다!!!!!!!
처음으로 필기하려고 수업 시간에 가져갔는데 ㅠㅠ
인식이 안 돼서 내 얼굴이 하얘짐(그렇게까지 걱정할 건 없는데 워낙 걱정쟁이라...)

그래서 블루투스도 꺼보고 별짓 다 하다가 네이버 검색을 통해 
펜촉 부분이 헐거워져도 인식을 못한다고 봄.
그래서 살짝 돌리고 해보니 잘 됨. ... 휴

암튼 그래서 비용도 좀 덜 드는 걸로 하기로 했다.

 

 

쿠팡을 찾아보다가 이걸로!

 

 

일단 지난 제품 봐 앞부분이 작아서 좋다.

 딱 그 부분만 넣으면 되니까  
필기감도 난 괜찮다. 소리도 안 나고  
근데 사진으로 이렇게 확대해 보니 이것도 꽉 맞는 느낌은 아니네? 

 

 

 

일단 이걸로 해 보자.  괜찮은 거 같다. 

 

 

제 돈으로 직접 구입하고 쓴 후기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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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이 잘 나서 

재활용해서 쓰는 중 ;;;;

2020/05/19 - [후기 & 정보] - 애플펜슬 펜촉 케이스 보호캡 (실리콘) 구멍 !!! - 재활용 하기